애니추천 2022년 기대되는 신작애니 top5

매년 연말이면 한 해 동안 인기 있었던 애니메이션 순위가 발표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일본 현지 방송사들은 2021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Top 10 리스트를 발표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코로나 여파로 인해 제작 및 방영 스케줄 지연 문제로 일부 상위권 작품만 정상적으로 방영된 상태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 안으로는 모든 작품이 모두 방영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2022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애니메이션 상위 5개 작품은 무엇일까?

 

먼저 1위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다. 
작년 2월 TV판 시즌1이 종영되고 약 1년 반 만에 극장판 시리즈가 공개됐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9월 개봉 후 무려 3개월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엄청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최종 수익은 한화 기준 200억 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역대 일본 애니매이션 사상 최초로 해외 매출액이 100억 엔을 돌파했으며 미국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까지 올랐다. 


다음으로 2위는 주술회전이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4분기 TV판 시즌1이 종영됐고 올 7월부터는 후속편인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편이 방영되기 시작했다. 
해당 작품 역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순항 중이다. 


이어서 3위는 진격의 거인 파이널 시즌이다. 
본래 202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맞춰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다. 
다행히 지난달 31일 무사히 막을 올렸으며 매주 일요일 밤 11시 30분에 후지TV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4위는 약속의 네버랜드2기다. 
전작으로부터 8년 뒤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오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끝으로 5위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히어로즈 라이징이다.
원작 만화 연재 15주년 기념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번 달 16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NHK BS 프리미엄 채널을 통해 첫 전파를 탄다.